투자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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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장비 양승수]

세경하이테크(148150): 다시 한번 성장주로 인식될 시점 

안녕하세요 메리츠 전기전자/IT부품장비 담당 양승수 연구원입니다 

세경하이테크 탐방노트 공유드립니다. 

투자포인트는 1)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수혜 2) OCA(투명접착필름) 북미 고객사 태블릿 신규 진입 3) 2차 전지 신사업 시작을 통해 기대되는 실적 성장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동사 폴더블용 특수보호필름의 중화권향 공급 확대가 예상되며, Oppo향 데코필름 또한 2024년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현재 북미 고객사향 스마트폰에만 공급중인 OCA 필름은 내년에 태블릿으로 추가 공급을 통해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입니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올해 1월 16일에 세스맷 인수를 통해 시작한 2차 전지 안정성 소재 사업은, 고객사로부터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ESS로도 개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올해 대비 2024년 실적 상승의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최근 주가 상승세에도 당사 추정치 기준 동사 현 주가는 2024년 PER 5.9배로, 폴더블 시장 성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과거 밴드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래 중입니다. 

2024년 동사가 폴더블 시장 개화 효과가 반영된 2021년(+22.0% YoY)과 유사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부진에 대한 우려는 동사의 견고한 실적 성장과 함께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업체질 변화와 향후 성장성을 감안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tinyurl.com/ye364fdc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현대차증권 반도체 소/부/장 박준영]
2024 AI산업 연간전망: 온디바이스 AI와 NPU시장의 개화

2024년 AI 산업, 학습용 칩에서 추론용 칩으로의 전환
한국 시간 11월 22일에 진행된 NVIDIA의 실적 발표에서 NVIDIA는 동사 데이터센터에서 최근 추론을 위한 워크로드가 학습의 워크로드를 앞질렀다는 것을 알렸다. 이후 이어지는 언급에서 대부분의 인터넷 회사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대화형, 이미지 생성형, 동영상 생성형 등)의 출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AI Copilot 도입을 시작하고 있음을 언급했는데 이러한 End 서비스의 시작이 추론용 칩 시장의 개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더해 추론용 칩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분야로 온디바이스 AI가 거론되고 있는데 온디바이스 AI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PC, 스마트폰. VR 등의 기기에 AI 칩을 탑재해 각 디바이스에서 더욱 빠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에는 필수적으로 NPU(Neural Processing Unit)가 탑재되어야 하며 향후 추론용 AI 칩 시장이 성장하며 NPU의 역할도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Microsoft, Google, Amazon, Meta 등의 메이저 CSP(Cloud Service Provider)들은 자체 추론용 NPU를 개발, 보유하고 있으며 Samabanova, Graphcore, Rebellions, Sapheon, FuriosaAI 등 국내외 여러 팹리스 업체에서도 추론용 NPU를 개발, 출시 중에 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추론용 칩의 출하가 학습용 칩의 출하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딥러닝과 추론에 최적화된 칩, NPU
NPU(Neural Processing Chip)는 딥러닝에 적합한 연산들을 가속해주는 용도로 설계된 칩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있는 NPU를 개별 AI서비스에 최적화하여 만든다면 학습과 추론 모두에서 GPGPU(General Purposed Graphic Processing Unit)를 앞설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NPU 개발의 역사가 GPGPU 개발의 역사 대비 짧기 때문에 그러한 수준의 완성도에 도달한 NPU가 많지 않고, NPU가 발전하고 있는 과도기에 NPU를 가장 잘 대체할 수 있는 칩이 GPGPU이기 때문에 GPGPU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학습 대비 컴퓨팅 파워가 상대적으로 적게 필요한 추론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면 현재 개발된 혹은 개발되고 있는 칩으로도 GPGPU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추론 영역에서 더욱 NPU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Microsoft, Google, Amazon, Meta, 삼성전자, 퀄컴, Apple 등 수많은 빅테크 및 팹리스 회사들은 이미 여러 종류의 자체 NPU를 출시한 상황이며 본인들의 데이터센터나 온디바이스에 이를 채용하고 있다. 현재는 GPGPU의 지배력이 매우 높지만 이미 고객사들이 NPU로 GPGPU를 대체할 시도를 실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AI 산업에서 NPU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기업 Top Pick: 칩스앤미디어, 2024 온디바이스, NPU, 추론용 칩 시장 개화의 수혜주
동사는 AI NPU/GPU에 필요한 영상 코덱과 IP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AI 산업 중에서도 가장 성장성이 큰 분야들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은 온디바이스 AI와 각종 AI 엔드 서비스 시장이 개화하며, 해당 서비스들을 구동하는 추론용 AI NPU/GPU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에 의지하는 에지 디바이스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저전력으로 추론의 지연을 줄여주는 NPU가 필수적이며, 각종 AI 엔드 서비스 구동을 위한 추론용 칩으로도 NPU의 침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URL: https://zrr.kr/r4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