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코스맥스(192820.KS/매수):
구조적 성장 초입, 현저히 저평가
■3 Q23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전망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631억 원(YoY+17%, LFL+24%), 영업이익 369억 원(YoY+87%, 영업이익률 8%)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57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상회의 주요인은 국내법인의 호실적에서 비롯될 것으로 본다. 법인별로 ‘국내는 와우!/미국은 손실 축소/다소 밋밋한 중국/견조한 동남아’로 정리될 수 있다. 시장 환경이 상반기와 유사했다. 내수 수요 집중 + 방한 외국인 증가로 H&B 채널은 재고가 부족한 지경이었으며, 산업의 미국/일본/동남아 수출이 강했다. 이러한 수혜를 코스맥스는 온전히 받았으며, 계절적으로 영업일 수 부족에도 이를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국내/중국/미국/동남아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각각 +27%/+8%/-11%/+25% 전망한다. 특히 국내가 독보적이다.
▶️국내(별도)는 매출 2,625억원(YoY+27%), 영업이익 223억 원(YoY+91%, 영업이익률 9%)으로 고성장 기대된다. ‘고객 다변화+내수 점유율 상승+고객사의 비중국 수출 증가’의 구조적 변화와 리오프닝 효과가 강화되고 있다. 가동률 급증, 믹스 개선 등으로 수익성 또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이스트)은 매출 1.4천억원(YoY+8%), 순이익 68억 원(YoY-8%) 예상한다. 기대 대비 아쉬우나, 중국 소비 환경에 동조화 중이다. 8월 소폭 개선, 10월부터는 광군제 대응 물량이 증가될 것이다. 순이익은 감소 추정했는데, 광저우-잇센 JV 공장의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초기 손실 가정한 영향이다.
▶️미국(웨스트)는 매출 400억 원(YoY-11%, LFL+87%), 순손실 50억 원(+63억 원) 전망한다. 오하이오 법인 청산(1 Q23 완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 불가피 하나, 인디 브랜드 중심 수주 증가하며 견조한 외형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고정비 축소/가동률 상승에 기인 손실은 축소 흐름 이어갈 것으로 본다.
▶️동남아는 매출 313원(YoY+25%), 순이익 17억원(흑전) 기대한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각각 +30%, +10% 성장 예상한다.
■구조적 성장 초입,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상반기 코스맥스를 대표로 국내 ODM사의 호실적은 ‘고객군 확대+내수 점유율 상승+고객사의 수출 지역 다변화’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국내 ODM사의 제품 개발, 생산기술은 ‘글로벌 1위’라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상반기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미국/일본 등에서 Made in Korea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3분기 방한 중국인이 70만을 돌파할 전망이며, 당사는 2023년 200만 명, 2024년 600만 명 유입을 예상한다. 3분기 국내 수요와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며, H&B에서의 화두는 재고 확보였는데, 이는 200만 명 유입 속도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2024년은 ODM사의 라인 확보가 화두가 될 것이다. 자연스레 평균단가가 상승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본다. 구조적 성장 초입 환경이나, 코스맥스의 주가는 이와 괴리가 상당하다(12M Fwd P/E 12배).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목표주가 18만 원 유지한다.
전문: https://bitly.ws/Xd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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