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09/11 일본 금리 상승

일본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되었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거의 10년 내 최고치인 0.7%를 상회. 이러한 엔화 강세와 금리 급등이 일본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엔화 강세와 금리 상승은 지난 주말 우에다 BOJ 총재가 물가 상승을 확신할 경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 이 경우 BOJ의 완화 정책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일본의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일본 엔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이는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주식시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물론, 엔화 강세로 달러 약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우호적이나,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이 미국 국채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상승 요인만은 아님. 

당분간 일본 증시는 물론, 일본 국채 금리, 엔화 등 일본 금융시장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