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낙폭축소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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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이틀째 대규모 유동성 공급… 역레포로 1천680억 위안 공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이틀 연속 대규모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PBOC는 이날 1.8%의 금리로 1천680억 위안(233억 1천만 달러) 규모의 7 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50억 위안의 7일물 역레포 만기가 도래해 총 1천630억 위안이 투입된 셈입니다.

전일에도 PBOC는 2천99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를 실시했는데,지난 2월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틀 연속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이뤄진 셈입니다.

앞서 PBOC는 지난 15일 7일물 역레포 금리를 0.1% 포인트 인하한 바 있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한 당국의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PBOC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이고 충분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안화 가치는 PBOC의 방어 의지에 따라 약세폭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전일 리창총리가 주제한 회의에서 시장은 안정화시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나온 후속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제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국정부에서 기준금리를 언제 인하할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한편 중국 최대 PF개발회사인 비구위안의 채권만기는 다음 주 26일로 만기인데 채무불이행은 불가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의 헝당,완다 그룹의 부채 규모를 4배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어떤 조치가 나올지 예의주시 해야 될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갈 수 있는 최대의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