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소금의 효능은
1. 체내 생리기능 조절의 필수 요소입니다. 소금은 충분한 혈액과 소화액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삼투압을 조절해 몸 안팎의 수분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 적당한 소금은 신체활동을 위한 에너지 생성에도 기여합니다. 특히 몸이 산성일 때 좋은 소금을 섭취하면 중성·약알칼리성으로 만들어줍니다.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몸에 쌓인 염증을 제거하거나 통증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소금을 권장 나트륨 섭취량(하루 2000㎎) 이상으로 과하게 먹으면 신부전, 과체중, 종양 발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금으로 양치해도 괜찮을까요?
2. 소금으로만 양치하면 이 사이에 낀 이물질은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또 굵은 소금으로 양치하면 잇몸에 상처를 내거나 치아가 닳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치약에 소금을 약간 뿌려 양치하면 충치 예방과 치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일부 치과에선 소금물로 입을 살짝 헹구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말합니다. 치약이 없던 시절 소금은 좋은 양치질 재료였지만, 현대엔 효과 좋은 치약이 많으므로 굳이 소금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 의견입니다.
. 비염에 소금물 세척이 좋다는데 팩트는?
3.비염이거나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주사기로 소금물을 코에 넣어 세척하면 막힌 코가 뚫린 데서 유행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금물로 코 세척을 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코점막 수분을 빼앗아 자극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 낮은 농도의 소금물은 점막이 물을 머금어 코막힘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소금물 민간요법보다는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소금물 활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옷을 세탁하기 전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표백 효과가 있습니다. 소금의 염소 성분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달걀 껍데기를 세탁망에 넣고 옷과 함께 삶으면 누런 때 제거에 더 효과적입니다. 더운 날에 음식이 상했는지 가리는 데도 쓰입니다. 예를 들어, 물과 소금을 10대 1의 비율로 한 뒤 달걀을 넣었을 때 둥둥 뜨면 상한 것입니다. 바로 가라앉으면 신선한 달걀입니다.
또한 세면대나 화장실 청소에 소금을 활용하시면 냄새제거도 되고 소독효과도 있게됩니다.
소금 보관 요령은 어떻게?
4. 소금은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어 부패하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이 없으므로 보관만 잘하면 몇십 년이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습도가 높고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두면 눅눅해지고 색이 변해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밀폐된 통에 넣어 외부 공기를 최대한 차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신 스테인리스 재질과 소금이 만나면 부식할 수 있어 나무나 항아리,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통 안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시골에서 장독대에 소금을 보관하는 이유도 간수가 잘빠지게 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오래 보관해도 맛에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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