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

일본경제

 

 

소매판매 7.2%(컨센서스 5.8%)
도쿄CPI 3.5%(컨센서스 3.1%)
근원 CPI 3.5%(컨센서스 3.2%)
실업률 2.8%(컨센서스 2.5%)

이제 곧 12시에 통화정책 발표가 되고 오후2시에 우에다 총재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리뷰 기간이 최소 3개월 정도를 가져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4월 금정위에서는 정책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같은 의미로 YCC 철회 역시 없다고 봅니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한 수치로 접근하고 있는데(아베노믹스가 꿈꿔왔던 2%를 돌파) 이제 이것을 어떻게 현재 상황에서 유지하면서 침체의 늪에 빠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느냐가 BOJ의 가장 큰 책무 입니다. 더불어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제는 행정부 입니다. 기시다 총리가 통일지방선거 압승과 중/참의원 선거 승리 이후에 중의원 해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방위세 인상'은 소비세 인상만큼 큰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현대 정치사에서 소비세는 집권 내각에 정치적으로 좌절을 안겨주었던 역사를 감안하면 중의원 해산 후 방위세 인상을 진행할것인지도 관건입니다.

일본 경제에서 상징적인 사건이 하시모토 내각이 97년의 소비세 인상 입니다. 이것을 감안한다면 BOJ가 아무리 노력해도 내각에서의 정책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할수 있다로 염두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중의원 해산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편 입니다.)

오늘 12시 금정위와 2시 우에다 총재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이상 YCC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기시다 정부는 일본 헌법을 개정하여 전쟁을 하는 국가로 탈바꿈 할려고 합니다. 국방예산도 26%증액했습니다. 이런 기시다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는 YCC를 철회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본이 또다시 군국주의 망령이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물론 이건 바이든과 미국이 묵인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