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중국 최설화]
중국인 관광객, 올해 얼마나 회복될까?
-리오프닝에 많은 국가들이 중국인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고, 관광객 전망 기사도 많이 보입니다.
-올해 한국향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당연하겠지만, 로컬 현업에서는 아래와 4가지 같은 이유로 예상처럼 속도가 가파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3년 국내여행은 ’19년의 80%, 중국인 해외여행은 19년의 30~40%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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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주요 내용 요약]
-오는 5.1 노동전 연휴에 윈난, 하이난 등 지역에서 보복 여행소비가 나타날 것이고, 연간 국내여행은 ’19년의 80% 회복될 전망
-단 해외여행은 ‘19년의 30~40%까지 회복될 것이고, 완전 회복에는 1~2년 시간 소요 예상
이유는 1) 정책 불확실성: 선진국의 PCR 검사, 양성 시 의무 격리 등 불확실성은 수요를 주춤하게 하는 요인. 규제가 없는 동남아가 현재 최선호 지역이며 ‘23년 약 500만명 입국 예상
2)비싼 티켓 가격: 국제 항공편이 코로나 직전의 10%에 불과해 티켓 가격이 여전히 매우 비쌈. 1분기 말 이후 빠르게 정상화 예상될 것이나 지켜봐야…
3)여행업 구조조정: 지난 3년간 매출 급감에 기존 인력 부재해, 패키지 상품, 가이드 등 상품 정상화에 시간 필요. ’23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나 완전한 정상화는 2025년이 되어야 가능할 전망
4)중국인, 먼저 돈을 벌어야…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이 줄었고, 정부 입장에서도 ‘내수 회복’이 더욱 중요하기에 적극 해외여행을 지원할 명분이 없어
*본 내용은 당사의 코멘트 없이 국내외 언론사 뉴스 및 전사공시자료 등을 인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