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김정환] 애플 마이크로LED 자체 개발 관련 코멘트
- 결론: OLED 밸류체인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
- 금일 블룸버그 등에서 ‘애플이 빠르면 2024년부터 자체 개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 이란 전망이 보도됨
- 이러한 전망은 2018년 처음 제기 되었으며 당시 애플이 마이크로LED 관련 특허를 내고, 팀을 꾸려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음
- 최근 보도 내용은 1) 애플워치 하이엔드 모델부터 마이크로LED 기술 채용해 빠르면 24년 첫 적용 예상, 2)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밸류체인을 꾸려 양산할 예정, 3) 아이폰 등에도 확대 적용돼 기존 패널 업체들의 점유율이 낮아질 것 등의 전망을 담고 있으나
- 우선, 중대형 화면에 마이크로LED 도입 시 생산/비용 효율성이 낮아 더 큰 화면의 제품(ex. 아이폰)으로 단기간에 확장 가능할 것으로 보기 어려움
- 현재 애플워치용 패널은 LTPO 기반 OLED로, LG디스플레이(first vendor) / 재팬디스플레이(second vendor)가 공급 중. 패널 공급 가격은 40달러대(OMDIA 데이터 참조)
- OLED 산업 내 워치 디스플레이향 매출액 규모는 6%로 낮음. LG디스플레이 기준 OLED 매출액의 10% 미만이 워치향
- 현재 워치용 패널 가격과 비교해 마이크로LED 기술을 적용한 워치 패널의 가격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제 적용 가능 시점은 25년 이후가 될 것. 아이폰 등으로 확대 적용되는 시점은 빠르면 26~27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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