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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금리의 관계! 주식을 살까 말까는 금리로 판단합시다.

by 아담스미스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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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금리의 관계! 주식을 살까 말까는 금리로 판단합시다.

 

 

 

금리와 주가는 천적관계입니다.

 

금리는 돈을 빌린 대가, 즉 이자가 원금의 얼마인지를 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금리 수준은 자금의 수요/공급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자금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금리는 오르고 반대로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경기가 좋아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가계소비가 늘어나는 등 자금수요가 많을 경우 금리는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금리는 내려 가게됩니다.

 

자유시장경제에서 금리는 이처럼 자율적으로 시장에서 결정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금리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상 각국 정부가 금융시장에 개입해 금리를 조절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당국은 금리를 낮춰 투자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경기부양을 시도하게되고, 반대로 경기가 과열되면 금리를 서서히 올려 연착륙에 나서게 됩니다.

 

 

 

그렇다면 주가와 금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입니다. 통상 주가는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 이게됩니다. 즉, 금리가 떨어지면 주가는 오르고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내려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2020년 한 해 동안 정부는 지속적으로 저금리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몇 년째 계속된 내수경기 침체가 해소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금리인하로 경기부양에 나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은행예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에 몰려있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이동을 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유동성 랠리를 펼칠수 있었던 이유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감으로 저금리 정책기조와 대규모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였으며 재난지원금까지 대규모로 방출하였으며 대규모 국채발행까지 겹치면서 금리는 하락했고 주식시장의 유동성 랠리가 2020년 3월부터 시작해서 2021년 까지 지속 유지되었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반대로 정부가 금리를 올린다고 가정을 해보면, 투자자들은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시장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안전한 은행 예금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은행으로 다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도 힘을 잃고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외환위기 직후 국제통화기금은 한국에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강력한 고금리 정책을 요구해 왔습니다. 또한, 고금리가 유지되면 외국자본이 높은 금리를 챙기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외화부족을 해결할 수 있단 것이 IMF의 주장이었 습니다.

 

한편으로는 고금리를 견디지 못하는 한계기업을 정리해 구조조정을 앞당기겠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외환위기 직후 주가가 급락한 것은 국가부도 사태도 영향을 미쳤지만 20%가 넘었던 초고금리도 배경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주가와 금리가 항상 반대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같이 하락할 수도, 같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계속 낮춘다고 해도 앞으로의 경기전망이 밝지 않을 경우 주가는 좀처럼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함께 하락할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회복기에는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아져 금리가 오르는데도 주가가 동반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비용부담보다 경기회복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리만 브라더스 이후 제로 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인하 했다가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축소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백신 효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2%대 근접하는등 급등 추세이며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독일의 국채금리 마저 상승 턴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식시장은 하락하게 되며 금리 상승은 지속될것이며 또다른 한편으로는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자본구조가 취약하기 때문에 조달 금리가 상승하게되면 기업들 이익률이 둔화될 우려감이 팽배해지기 때문에 우량주에 비해 미국의 나스닥과 국내 코스닥 즉 벤처,기술 기업들 주가가 하락폭이 커지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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