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대규모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중.
10y-2y 역전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 중이고, 10y-3m 역시 40bp 역전되었습니다.
This Cycle is different 라는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 처럼 이번 싸이클에서 대규모 실업은 동반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유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영향. 이들의 은퇴는 노동공급을 크게 감소시켰기 때문인데 유럽만 봐도 경기침체로 진입해도 실업률 상승은 크게 일어나고 있지 않는 모습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탈세계화는 구조적인 기업들의 비용상승을 뜻하는 것이고, 노동력 부족은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문제에 핵심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wage inflation=cost-push inflation은 가볍게 끝날 이벤트가 아님.
일본을 통해 보는 대한민국의 미래
폴 크루그먼이랑 모타니 고스케가 지적한게 있는데 일본이 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생산가능인구군을 기준으로는 일본도 미국 못지 않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했었습니다. 일본이 저성장 하는(것 처럼 보이는)이유는 고령화 때문이다 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심플하게 생산가능인구군 감소와 고령자의 급증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의 상황은 한국이 앞으로 10년~20년뒤에 겪을 미래 일 수 있는데, 문제는 일본보다 더 급격하게 겪게 될 미래이자 현실이기도 합니다.
한국이 지금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 과격하다고 지적 받을 정도의 출산유도정책
2) 1번과 동일한 수준의 인구유입(이민 등)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할것입니다.
일본이랑 한국 체급 차이를 생각하면 한국의 미래는 더 암담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 일본의 상황은?
메가 뱅크등은 엔고때 해외자산을 많이 사들여서 국가가 망할일은 없습니다. 망한다 망한다 해도 GDP 3위 국가로서 굳건한 지위를 유지 중입니다.문제는 일본 국민들인데, 국민들은 30년째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어 1인당 수익및 소비여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게 치명적인 문제점 입니다.
단카이세대(1945년이후 태어난세대)의 부가 젊은 계층으로 투자되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을 일본정부는 지속적으로 유도했던 것이었습니다.그런데 현재 시점에서는 사회문화등과 겹쳐서 마냥 쉽지 않은 상황이며, 사회가 너무 경직되어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출산률이 더 높습니다. 이건 인구 비율로 따져봐도 그렇습니다.
한국은 사실상 출산율이 세계 꼴찌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2023년부터는 인구절벽입니다. 이에따라 국민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고갈도 빠르면 2028년에 고갈될 조짐이 보여집니다. 크나큰 위기인데도 아직도 국민들이 이런 위기를 깨닫지 못하는것 같아 매우 안타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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